choseoleun

늘 찾던 동네 도서관이 생각납니다. 가지런한 책장들과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, 그리고 책장을 넘기는 소리들. 그러한 곳에서 책을 읽는다는 게 그저 행복했습니다.
이제 그런 책장에 제 책을 진열하려고 합니다. 누군가 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걱정과 설렘이 교차합니다. 부족하지만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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